당기순이익도 99년에는 흑자로 전환하고 2000년에는 99년보다 79.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 한정태 선임연구원은 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작년 국내총생산이 10.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반해 매출액이 7.9% 증가에 그친 것은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98년보다 15.2% 떨어졌고 기업 구조조정으로 사업부가 축소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업종별 외형성장은 99년에는 비금속(8%) 전자통신 의료(이상 26%)가, 2000년에는 의료정밀(78%) 정보처리(60%) 전자통신(27%)이 두드러지고 당기순이익은 99년에 의료정밀(1271%) 전자통신(869%)이, 올해는 정보처리(179%) 통신서비스(136%)가 크게 늘어날 전망.
<이진기자> 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