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는 최근 배포된 현대차에 대한 보고서에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해외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등 주가관리를 위한 회사측 노력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릴린치는 “현대차의 주가수익배율(PER)는 미국과 유럽의 메이커의 20∼35%에 불과해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현대차 우선주에 대해서는 배당투자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메디슨에 대해서는 “지분투자수익이 전체 수익의 70%에 달할 정도로서 의료장비 제조업체에서 인터넷 및 의료관련 벤처캐피탈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딘플레밍증권은 올해 수익증가와 영업여건 호조로 신세계와 포철에 대해서는 매수추천 의견을 내고 SK에 대해서는 사상최고의 수익을 낸 올해와 비교할 때 내년에는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매수유보 의견을 냈다.
<이철용기자>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