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칠리사장은 BOA(아메리카은행) 씨티뱅크 등의 중역을 거쳐 90년부터 DBM사에 참여했다. 그는 DBM호주지사장, 아시아태평양사장을 거쳐 2월 국제담당 사장으로 영전, 북미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DBM은 67년 미국에서 퇴직자재취업 지원서비스(OPC)를 처음 고안하여 인재관리 컨설팅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조직과 조직구성원의 변화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40개국 200개 사무소에서 연간 4200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DBM코리아는 98년 아시아에서 일곱 번째로 설립됐으며 현재 인력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BM코리아는 그동안 500명의 퇴직자들을 평균 4개월 안에 72% 재취업시켰고 구조조정 이후 조직 내 변화관리를 필요로 했던 30개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