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등 3개社, 21일 코스닥 신규등록

유니텍전자 등 3개사의 주권 매매거래가 코스닥시장에서 21일부터 시작된다. 코스닥위원회는 17일 유니텍전자와 케이엠더블유 코코엔터프라이즈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 21일부터 매매거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주기판(메인보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유니텍전자는 일반인 공모주청약 경쟁률이 평균 974대 1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MP3 플레이어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무선통신기기를 삼성전자 SK텔레콤 LG텔레콤 등에 납품하는 케이엠더블유와 만화영화 제작업체인 코코엔터프라이즈도 공모주청약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던 회사들. 21일 전장 동시호가때 매매기준가는 △유니텍전자 4만5000원 △케이엠더블유 1만1000원 △코코엔터프라이즈 7만원이다. 이로써 코스닥시장 등록법인은 모두 487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