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개社 공모청약…'씨앤에스' 432.5대1 최고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해 6∼7일 공모주 일반청약을 실시한 씨앤에스테크놀로지의 증권사별 평균 청약경쟁률이 432.5대 1로 집계됐다.

한양증권 청약자들의 경쟁률이 521대 1로 가장 높았고 주간사인 동원증권에서도 447대 1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시앤에스테크놀로지와 함께 공모주청약을 실시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평균 2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시 한양증권이 31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신한증권은 220대 1로 경쟁률이 낮았다. 주간사인 대우증권은 278.5대 1.

가로수닷컴과 한솔창업투자는 경쟁률이 낮아 청약자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공모주를 받아갈 수 있게 됐다. 가로수닷컴의 평균 경쟁률은 124.6대 1, 한솔창투는 11.4대 1에 그쳤다.

이들 4개사 공모주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17일부터 배정물량에 해당하는 금액을 뺀 자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