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닥시장에서 마크로젠은 개장 초반부터 싼 값에 ‘사자’주문을 낸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곧바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결국 3만주 가까운 상한가 매수잔량을 남기며 지난주보다 1만5000원 오른 14만2500원으로 마감. 이날 마크로젠은 거래대금에서도 1070억원으로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지바이오, 바이오시스 등 다른 바이오칩들도 동반강세를 보였고 동물용의약품 및 사료첨가제 제조업체 대성미생물연구소도 거래없이 상한가.증시 전문가들은 “주춤했던 바이오칩 테마가 코스닥시장 반등 분위기를 타고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