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데이타센타를 건립

  • 입력 2000년 4월 19일 10시 49분


두루넷(대표 김종길)이 분당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데이타센타를 건립한다.

두루넷은 교통과 통신이 편리해 최근 통신 업체들의 새로운 사업 중심지로 각광 받고 있는 분당에 2천평 부지를 마련해 4월 18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두루넷의 통신 데이터 센터는 지상 6층, 지하 1층으로 총 9천여평 규모이며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루넷의 분당 통신 데이터 센터는 미국 등 선진국 통신사업자의 통신 데이터센터의 장점을 도입해 설계됐으며 향후 코로케이션, ASP사업, 두루넷 서비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통신 데이터 센터는 두루넷의 본사에 위치한 IDC센터의 기능을 대폭 확장해 가동될 계획으로 10월 완공 후 시설 설치 및 점검기간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공사는 성지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총 공사비는 300억원 규모이다.

신일섭<동아닷컴 기자>sis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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