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우전자는 향후 4년간 냉장고 관련 설비와 주요 부품 150만대용을 올림픽그룹에 공급하게 됐다.
대우전자는 또 다음달부터 이집트에 냉장고 완제품 20만대를 수출하기로 했다.
대우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연간 60만대 수준인 이집트 냉장고 내수 시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전자는 올림픽그룹과 냉장고 이외에도 세탁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의 완제품 공급과 기술이전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