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관계자는 “한국의 국제통화기금(IMF)체제개편 후 사업추진이 보류돼온 반도체 현지공장을 모토로라에 매각했으며 매각대금은 부채상환 등 현대전자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각 대금은 약 1억60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전자는 구 LG반도체가 영국 웨일스 지역에 지을 예정이던 반도체 공장 건물과 부지처리에 대해서는 매각과 재가동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