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가 북한의 강종훈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서기장을 만나고 21일 귀국한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사장은 또 “북한내 사회간접자본 공사에 현대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지만 국내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5월 방북요청에 대해 강서기장이 확답을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병기기자>ey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