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거래소 주식시장은 나스닥 하락의 영향을 받아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 등으로 하락폭이 줄다가 다시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1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4.36포인트 떨어진 733.22를 기록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초반 16포인트까지 하락하면서 730선마저 위협을 받았으나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으로 하락폭이 5포인트 정도까지 줄었다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액면분할한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각각 1만원 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의 경우도 장초반 7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1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54포인트 내린 167.0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틀동안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섰다.
김기성<동아닷컴 기자> 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