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선 가운데 종합주가는 700선을 놓고 치열한 매매공방을 펴고 있다.
종합주가는 오전 1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3.65포인트 하락한 709.58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700선 붕괴로 시작, 곧 회복한 뒤 700선을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으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3.12포인트 떨어진 163.0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한 때 160선이 무너졌으나 곧 회복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거래소에서 1688억원, 코스닥에서 70억원의 순매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전날 폭락세를 보인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들은 증권을 제외한 전자와 자동차, 정공, 상사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있다.
김기성<동아닷컴 기자>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