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99년 합동 IR 참가기업 28개를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결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IR 당시 예상치의 70%이하인 업체가 2개사와 11개사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씨엔아이와 대양이앤씨는 결산 매출액이 IR 예상치의 51%와 64%에 불과했다. 당기순이익은 결산실적이 IR 예상치의 50%이하인 곳이 하림(45%) 제일제강(35%) 도드람사료(25%) 인터링크(23%) 디씨씨(22%) 이티아이(18%) 인터파크(10%) 씨엔아이(-60%) 등 8개사나 됐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IR 당시 예상치 대비 101%와 213%를 달성한 비트컴퓨터를 최우수 IR기업으로, 메디다스 터보테크 에이스테크놀러지 프로칩스 4개사를 우수 IR기업으로 각각 선정했다.
<이진기자> 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