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관은 미국 윌리엄 데일리 상무장관, 샬린 바셰프스키 무역대표부(USTR)대표를 만나 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수입 규제가 남용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미국정부의 신중한 결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양국 상무장관 회담에서는 전자상거래부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표준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장관은 또 11일부터 이틀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에너지 장관회담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명재기자> 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