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통합 법인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외자유치 최종 협상 대상업체로 미국 보잉사와 영국 BAe시스템스로 구성된 팀이 선정됐다고 산업자원부가 12일 밝혔다.
항공기 통합 법인에는 보잉-BAe시스템스팀 외에 미국의 록히드마틴과 프랑스의 아에로스파시알 마트라를 주축으로 한 팀이 투자 의향을 밝혔으나 지난달 최종 투자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보잉-BAe시스템스팀만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투자 주간사인 도이치방크 등의 관계자들로 협상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투자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