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가 15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수출상품은 EU보다 2건이 적은 18건의 반덤핑조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 2건 이상 WTO의 반덤핑조사를 받은 나라는 모두 162건에 23개국이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16건과 11건으로 3, 4위였으며 러시아와 태국이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중 수입국에 의해 취해진 반덤핑조치는 모두 1097건으로 이중 미국과 EU가 각각 31%와 17%를 차지했다.
<제네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