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시멘트 상사 건설 등 기존 사업분야 외에 투자사업본부를 신설,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동양그룹 계열사의 지주회사 역할을 맡을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전자상거래, 인터넷, 택배, 소프트웨어 제작, 유통사업 진출도 추진키로 했다.
동양시멘트는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회사명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동양메이저’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회사명 변경은 다음달 9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공표될 예정.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