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제조분유와 우유 등 유제품을 만드는 해당 업계 수위의 유가공업체로 작년 조제분유 단가 인상과 우유 소비 증가로 실적이 크게 호전됐고 작년말 현재 차입금 의존도는 0%이며 자기자본 경상이익률이 45.9%였다.
자본금 규모로 초대형사(1000억원 이상)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선정됐고 △대형사(500억∼1000억원 미만)부문에서 신도리코 △중형사(150억∼500억원 미만)부문에서 한국전기초자 △소형사(150억원 미만)에서는 남양유업이 최우수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 성장성 부문 최우수기업에는 일정실업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수익성과 안정성 부문에서는 남양유업과 다함이텍이 각각 선정됐다. 따라서 남양유업은 종합대상과 소형사부문 수익성부문 등 3개 분야 최우수상을 독차지했다.
<이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