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살이 없는 자전거를 타는 할아버지와 손자, 차체없는 자동차를 타고가는 사람들. 1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포스코 광고의 컨셉트는 ‘철이 없다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될까’이다. 용광로에서 쏟아져나오는 쇳물을 비쳐주던 기업이미지 광고에서 우리 생활에서 철이 없으면 얼마나 어려움을 겪을 것인지 보여줘 시청자들이 포스코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그리도록 유도했다. 메시지를 비워둠으로써 광고 수용자가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도록 한 광고.한일 합작 광고회사인 ‘하쿠호도 제일’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