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와 함께 “OPEC는 현재의 유가수준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9월 열릴 총회까지 현재의 목표산유량이 유지될 것”이라며 “그러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미국 등 선진국의 증산압력이 높아져 OPEC가 9월 정기총회에서 100만배럴 정도의 추가 증산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수급 불균형이 다소 해소되면서 유가가 배럴당 23∼26달러로 낮아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