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캐피탈은 21일부터 기간에 따라 금리가 차등적용되는 신차 구입 대출상품인 ‘아하 오토론’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차량 가격 전액이 대출되는 아하 오토론은 금리가 1년일 경우 연 11.0%, 2년은 연 11.3%, 3년은 연 11.5%이며 대출기간은 최장 3년이다.
삼성캐피탈은 이와 함께 아하 오토론 고객이 희망할 경우 전국 50여만개 현금지급기를 통해 250만원까지 손쉽게 대출받을 수 있는 ‘아하론 패스’도 발급해주기로 했다. 한편 삼성캐피탈은 단기간 내 원금 상환의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고려해 차량구입 대출원금 상환을 최장 4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매월이자 12.8%만 납부하는 ‘마음대로 오토론’도 지속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