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찰에서 한중은 유럽 및 일본 업체들과 경쟁을 벌여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중은 98년 아랍에미리트에서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한 이래 매년 중동지역에서 공사를 따내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주실적이 총 1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0년 이후 해수담수화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은 25%로 올라가 세계 1위의 공급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위용기자>viyon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