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서울대 의류학과, 일본 미쓰비시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이 세탁기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춰 옷감의 종류와 세탁물의 특성에 따라 물 온도,회전방향,회전속도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할 수 있다.
또 세탁기 밑의 세탁판과 내부의 원형 세탁통의 운동방식을 기존의 단독회전 또는 상호 정회전 방식에다 상호 역회전 하는 방식을 추가, 334가지의 다양한 물살을 만들어 내도록 고안됐다. 삼성전자는 이 세탁기를 국내에서 연간 30만대 가량 판매할 계획이며 대만, 칠레, 태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가격은 90만원대.
<이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