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신임사장에 김효준씨

  • 입력 2000년 8월 10일 19시 02분


BMW 코리아는 김효준(金孝俊·43·사진)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임돼 9월 1일 취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부 유럽 지역을 제외한 BMW 그룹의 현지법인 중 현지인이 사장에 취임하기는 김사장이 처음이다.

김사장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95년 BMW 코리아 창립 당시 입사해 97년 전무이사, 99년 부사장에 올랐다. 김사장은 현재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자동차 위원회 회장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이사직을 맡아 활발한 대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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