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현대 전명예회장 퇴원

  • 입력 2000년 8월 14일 19시 13분


정주영(鄭周永·84) 전 현대명예회장이 입원한 지 9일 만인 14일 퇴원했다.

현대 관계자는 이날 “건강상태가 많이 좋아져 오후 1시경 퇴원했다”면서 “그동안 식사량도 늘어나는 등 기력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 전명예회장은 퇴원 후 바로 청운동 자택으로 갔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정 전명예회장은 식욕부진과 피로누적으로 6일 현대 중앙병원에 입원했다.

<이병기기자>ey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