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자본금 1200만달러로 현지합작법인 말레셀라일렉트릭케이블사를 설립, 경영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대한전선이 인수하는 연매출 5000만달러 규모의 말레셀라테크놀로지사는 알루미늄전선과 전력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업체. 알루미늄 송전선은 남아공 수요의 70%를 점유하고 있다고 대한전선은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현지 공장에 광케이블, 고압전력케이블 설비를 추가 설치해 생산제품을 남아공에 공급하는 아프리카 중동 유럽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