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가 등장했다.
클릭앤콜(대표 이재원)은 회사 이름 그대로 ‘클릭 한번으로 전화걸기 기능’까지 연결되는 다이얼북(www.dialbook.co.kr)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일단 11월말까지 3개월간 무료시범서비스에 들어간 뒤 수신자 부담 유료통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회사측은 병원 중고차매매소 등 업소가 주 고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단 16일까지 예약 가입 신청을 하면 50통화의 무료 인터넷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다이얼북 사이트에서는 전화번호 검색 및 지역별, 업종별 전화번호 분류 기능도 제공된다.지역과 업종이 트리 모양으로 구분돼 있어 사용자가 사이트를 사용하는 도중 어느 지역과 어느 업종을 검색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쉽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