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처방전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을 개발, 이달중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진료를 마친 의사가 EDI시스템을 통해 전자처방전을 환자가 원하는 약국으로 송신하면 약사는 환자가 도착하기 전 조제를 마칠 수 있다는 것.
이 서비스가 확산되면 병·의원과 약국에서의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연간 수백억원에 이르는 처방전 발행비용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시범서비스 기간중 병원급 이상 90개, 의원 1,000개, 약국 10,000개를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 031-727-6181
<천광암기자>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