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金正泰)주택은행장은 8일 이같이 밝히고 “주택은행이 상장에 앞서 합병부터 하면 뉴욕증권거래소가 합병대상은행의 최근 3년간의 재무제표를 요구하기 때문에 일이 몹시 번거로워진다”고 설명했다. 주택은행은 뉴욕증시 상장추진 상황을 이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주택은행은 상장을 마친 후 다른 은행과 합병을 추진하고 은행명을 바꾸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주택은행은 국민은행과 함께 한국통신이 주도하는 IMT―2000컨소시엄에 각각 0.8%씩 지분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