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륭텔레시스는 11일 중국 선양에서 중국 과학원 선양계산기술연구소와 합작투자조인식을 갖고 합작법인을 설립해 ADSL모뎀과 데이터전송기술인 ATM스위치 등 네트워크 장비를 생산,한국과 중국시장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양계산기술연구소는 컴퓨터 네트워크 관련 전문연구소로 중국에서는 이 분야의 최대 연구소다.
양사는 현금을 공동출자하고 경영 및 회사 운영은 일륭텔레시스가 맡기로 합의했다.
일륭텔레시스(주)는 내년부터는 중국에서 최소 500억원,최고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