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17일 강원도 속초와 북한 장전간을 운항할 예정이던 쾌속선 ‘트레저 아일랜드’호를 다음달 1일부터 동해항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금강산 쾌속선 관광일정은 동해항에서 출발하는 쾌속선은 오전 11시 출발해 6시간 30분후인 오후 5시반 장전항에 도착한다. 쾌속선 승객의 숙박은 쾌속선 객실이나 장전항 앞에 정박중인 해상호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현대상선측은 당초 이달 중순 쾌속선을 운항할 계획이었다. 이미 예약을 한 고객들에게는 환불하거나 예약 변경을 할 계획이다. 문의 02―3706―6000.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