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신모델 시판은 이르면 2002년 말을 전후해 이뤄질 전망이다.
르노삼성차는 2002년까지 연간 12만대를 팔아 국내 중형차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 뒤 2005년까지 3, 4개 모델에 연 24만대를 생산하고 2006년 이후에는 4, 5개 모델에 연 50만대 생산체제에 돌입, 이중 절반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톨 사장은 이와 관련, “신모델 투입은 파트너인 닛산과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라며 “르노―닛산의 플랫폼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