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LG화학의 분사계획은 3개의 소규모 회사로 분할됨으로써 주식 유동성이 저하되는데다 지주회사의 부채비율을 100% 이하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화학 및 생활건강회사의 재무구조가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주회사의 자산가치가 시장에서 할인될 가능성도 투자의견 하향조정의 이유가 된다는 것.
골드만삭스는 이어 LG화학의 전자소재 사업부분도 전망이 그리 밝지 않으며,특히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소재 부분은 실적이 위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