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가격은 계약 체결일 전일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의 쌍용중공업 종가를 거래량으로 가중평균한 주당 2400원씩 총 162억원이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계열사인 ㈜쌍용도 보유중인 쌍용중공업 주식 93만9357주(지분율 4.78%)를 주당 2100원씩 한누리증권에 넘기는 양해각서를 함께 체결했다”고 밝혔다.
쌍용양회는 한누리측이 20일까지 정밀실사를 한 후 실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누리증권은 매입자금 마련을 위해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쌍용양회 관계자는 전했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