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사는 브라질 중서부 포르토벨로시에 115MW 스팀터빈과 75MW 가스터빈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이달 중 착공, 2003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 공사의 주 계약자로 설계, 시공관리, 감리 등 주요업무를 맡고 시공은 현지 건설회사인 카마르고 코레아사가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는 다른 공사와 달리 별도의 공사 이행 보증금을 내지 않고 공사실적에 따라 공사비를 받는 방식이어서 자금 운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병기기자>ey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