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장은 “중국이 CDMA(코드분할 다중접속방식)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삼성은 기초적인 반도체 제품 외에 장기적으로 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도 중국내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리의 방문으로 기흥 공장이 장쩌민 국가주석, 후진타오 부주석, 리펑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장 등 중국의 최고위 지도자가 모두 다녀간 공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