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금고, "금리경쟁 자제"

  • 입력 2000년 10월 21일 19시 08분


서울 강남의 10개 상호신용금고가 예금금리 경쟁을 자제하기로 결의했다. 서울상호신용금고 등은 21일 금고들이 예금유치를 위해 은행보다 3∼4%포인트 높은 고율의 이자를 보장할 경우 마진이 줄어들어 경영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결의에는 서울금고와 한솔 해동 한신 동방 삼성 영풍 중앙 동인 신안금고 등이 참여했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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