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가운데 우선 2명은 26일 충남 대산항에서 한국―중동을 오가는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VLCC) 밀레니엄호에 승선, 7일간 승무원과 함께 항해하면서 현장실습을 한 뒤 싱가포르에서 내려 배낭여행을 하며 현지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현대상선은 올해 12척의 유조선으로 지난해보다 100% 이상 늘어난 4500억원의 매출과 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 회사 유조선부는 부서장을 제외한 직원 1명당 매출 750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올리는 셈이 된다.
<이병기기자>ey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