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패드 운영회사 새롬기술은 25일 홍콩의 인큐베이팅 전문업체 dots21사와 양해각서를 체결, 중국 홍콩 대만 등에서 다이얼패스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이얼패드는 현재 미국과 국내에서 각각 1020만명과 38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회원수가 14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달 중순에는 일본시장에도 신규 진출했다.
새롬기술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다이얼패드 서비스를 범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새롬기술은 합작법인 설립과 통신업체 제휴를 추진, 내년 초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