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국인들이 증권투자 목적으로 들여온 돈은 19억8000만달러, 보유증권을 팔고 빠져나간 돈은 12억7100만달러에 그쳤다. 일별로도 11월2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출보다 유입이 많았다.
국가별로는 9∼10월 13억7800만달러를 빼내갔던 미국이 이달 들어서는 2억1900만달러 순유입으로 돌아섰고 영국도 순수하게 2억달러 가량을 들여왔다. 이밖에 말레이시아 아일랜드 등 대부분의 국가가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11월중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2564억원어치로 1위였으며 국민은행(1098억원) SK텔레콤(864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LG전자(765억원) 현대전자(448억원) 하나은행(230억원) 등은 순매도 했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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