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기술경매사이트 오픈…기술-자격증등 인터넷 거래

  • 입력 2000년 11월 22일 18시 56분


기술이나 라이선스 등을 인터넷 상에서 사고 파는 국내 최대 기술 경매 사이트가 23일 열린다.

이 사이트에서는 기술경매뿐만 아니라 계약상 법률 및 중개 서비스 등 기술거래에 관한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이전 전문기관인 한국기술거래소는 네트워크 경매업체인 셀피아와 공동으로 구축한 기술거래 e―마켓플레이스(www.kttc.or.kr)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각종 지적 재산권 등 법률적 권리가 부여된 모든 기술을 거래할 수 있으며 공공 연구기관과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 기술 거래를 희망하는 개인은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경매는 판매 희망자가 보유 기술을 등록한 뒤 경매신청을 하면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원 가입은 무료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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