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 삼미특수강 인수 완료

  • 입력 2000년 12월 6일 18시 30분


인천제철은 삼미특수강 신주 376만주를 취득해 68.4%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신임관리인에 오병문(吳炳文) 전 인천제철 사장을 선임하는 등 삼미특수강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삼미특수강은 지난달 2일 법원이 승인한 정리계획변경 내용에 따라 총 채권확정액 1조2200억원 중 7800억원을 탕감받고 4400억원을 향후 9년에 걸쳐 상환할 예정이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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