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연합회는 각 회원 금고가 보유한 부실자산과 비업무용 부동산 약 3000억원어치를 매각, 두 달안에 현금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매각에는 12개 금고만이 참여하지만 향후 서울지역에서만 28개 금고가 참여, 약 1조원의 부실을 떨어낼 예정이다.
금고연합회관계자는 “매각과 동시에 약 30%의 자금이 해당 금고로 지원되기 때문에 현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