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政 "김우중씨 처벌 검토"

  • 입력 2001년 1월 4일 19시 38분


재정경제부와 민주당은 4일 실무협의를 갖고 대우 부도사태 후 해외에 머물고 있는 김우중(金宇中)전 대우그룹 회장 등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기업주들의 처벌 여부에 대해서도 법적인 검토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민주당 강운태(姜雲太)제2정조위원장이 밝혔다.

강위원장은 “개혁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민 모두가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며 “일부 기업주들이 보여준 도덕적 해이 현상에 대해서는 강력한 예방과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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