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아건설 주가는 하한가로 반전해 2780원으로 주저앉았다. 전날 154만여주가 거래되면서 체력이 떨어져 이날은 개장초부터 곤두박질했다. 매수세 없이 매도잔량만 1035만주나 쌓였다. 결국 99년 대구백화점 우선주의 연속 상한가 일수(29일)를 경신하지 못했다.
한편 동아건설 상한가 행진은 현대상사와 영풍산업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현대상사와 영풍산업은 전날 아프리카 ‘금광’ 발견설로 상한가로 뛴 뒤 2일 연속 초강세를 보였다. 이들 2개 종목의 주가움직임에 ‘대박’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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