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회사인 서울기능식품은 건강보조식품업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원자력연구소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92년 서울알로에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15일 들깻잎추출물 등 천연물로 개발된 기능성 물질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연구 능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유망선진기술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3년간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자금을 지원받아 알레르기 억제 식품으로 개발된 ‘아토피아’와 식물을 발효해 만든 ‘야채키토’의 상품화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