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委 주내 발족

  • 입력 2001년 2월 11일 18시 44분


공적자금의 집행과 운용을 감시 감독하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이번주에 발족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1일 “5명의 민간위원중 호선으로 결정되는 민간위원장에는 어윤대 고려대 교수와 박승 중앙대교수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위원 5명은 이미 각 추천기관에서 확정해 재경부에 통보한 상태로 박교수와 어교수는 대통령 추천을 받았다.

또 국회의장 위촉위원은 13대 국회의원(평민당)과 옛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낸 강금식교수(성균관대 경영학과)와 국민은행 금융경제연구실장 출신의 유재훈 한나라당 정책자문위원이 결정됐다. 또 사법연수원장을 지낸 김승진 법무법인 삼한대표는 대법원장의 추천을 받았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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