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산하 ‘미래의 동반자 재단’은 특히 8월중 100여개 외국기업이 참가하는 취업박람회를 열어 한국의 대졸자들을 받아들일 계획이다.
제프리 존스 암참회장은 1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맥도널드 썬라이더코리아 등 70여개 기업이 4월 1일부터 300여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하며 앞으로 참가 기업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암참은 재단 홈페이지(www.partners―korea.org)를 통해 신청을 받거나 각 대학의 추천을 통해 인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재단은 지난해 11월 취업박람회를 열어 3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암참은 이날 전국 29개 대학 58명에게 각각 1년치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