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상 한보철강 인수기획단장은 “한보철강 당진공장 A, B 지구를 분리해 9월 말까지 매각을 마무리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보철강 인수기획단은 3월 중순까지 기업인수합병(M&A) 경험이 풍부한 해외 투자은행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보철강 인수기획단은 선정된 자문사를 창구로 인수대상자 확정을 위한 국제입찰과 초기협상을 6월까지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한보철강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단은 한보철강 매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수기획단을 매각사무국으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