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레조’가 영국에서 판매된 지 4개월 만에 ‘최고의 다목적 차량(MPV)’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는 최근 ‘2001년 우수 차 가이드’에서 레조(수출명 타쿠마)를 MPV 1위에 올렸다는 것. 피아트 멀티플라, 복스홀 자피라, 크라이슬러 PT크루저, 시트로앵 자라 피카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잡지는 매년 가장 많이 팔리는 차 50종을 선정해 편의성, 기동력 등을 평가하고 최고의 차를 소개한다.